“모든 일에 그에게까지 자라라”(에베소서 4:12-16)
교회는 한 몸 된 유기적 공동체입니다. 교회에는 이끌어 가는 직분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신실한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며 확장하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직분자들은 부여 받은 은사와 개발된 재능으로 교회를 성장시켜 나갑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충만하신 경지까지 자라나야 합니다.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말고 스스로를 훈련하고 단련하여 계속 성장하고 성숙해 가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되는 것,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 모든 신자의 목표입니다. 어린아이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 갈대처럼 흔들리고 방향없이 살아 갑니다. 진리를 쫓아가되 사랑으로 서로 연합하여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각 지체가 같이 자라야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윤활유와 같이 신자의 관계 속에 개입하셔서 부드럽게 하십니다. 서로가 연결되고 결합하여 자라나야 합니다.
1. 온전한 사람
교회의 직분자로 부름을 받을 때에는 거룩한 이유가 있습니다. 봉사의 일을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그러면 온전한 사람이 됩니다. 온전한 사람은 모든 면에 성숙합니다.
2. 요동하지 말고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해도 믿음이 자라나지 않는 신자를 보게 됩니다. 어린아이 상태로 머물러 있는 모습입니다. 진리와 믿음 위에 굳게 서지 못하고 악마의 속임수에 쉽게 넘어가고, 악인들의 간계에 넘어가고, 세속 철학과 유희 문화 속에 빠져 이리저리 흔들리는 삶을 삽니다. 성도는 요동하지 말고 반석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3. 모든 면에서 자라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 땅의 모든 곳에서 세워져야 합니다. 교회와 일터, 가정이 분리되어 거룩과 세속이 혼합된 삶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모든 면에서 정직하고 모든 곳에서 공의를 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신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면 자라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