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가까이 하라”(여호수아 23:6-11)
백십세를 맞은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유언을 남기며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말합니다. 타락한 두 강대국의 문화 사이에서 생존해야 하는 후대에게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라고 당부합니다. 무엇보다 이방종교와 타락한 문화에 빠져 있는 가나안 사람들과 혼인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우상에 빠져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지 않는 신앙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마치 한 명이 천명의 원수를 상대한 것처럼 기적적인 보호를 받은 것처럼 지금까지 해 온대로 하나님만 가까이 해라고 권합니다. 잘하고 있는 일은 더 잘하면서 악한 길, 타락의 길, 유혹의 길에 가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의 성공과 악마의 유혹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악마의 영이 우리 속에 있는 쓴 뿌리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성령님의 음성을 쫓아 말씀에 의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1.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가나안 땅은 좌로 이집트 문화 우로 메소포타미아 문화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다신 우상숭배의 문화와 인본주의 문화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는 나침반과 같이 한 방향, 즉 하나님 계신 보좌만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2. 하나님만 가까이 해야 합니다
세상의 문화는 세속주의, 인본주의 문화로 인간이 누리고 싶어하는 유희를 제공합니다. 이 세상 정욕과 안목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세상을 봐야 합니다. 악마는 세상의 모든 영화와 안락을 제공하며 자신을 숭배하라고 시험합니다. 악마의 유혹을 거절하고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만 가까이 해야 합니다.
3. 후원자 하나님
하나님은 순종하는 백성들을 끝까지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한 사람이 원수 천 명을 이길 수 있도록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을 소망하면 새 힘을 얻습니다. 독수리가 날개 치며 솟아오르듯 승리하는 삶을 살아갑니다.